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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쿡카운티 식당 실내영업 재개

Chicago

2021.01.2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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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또는 25명 이하... 테이블 최대 4명까지... 실내 최대 2시간 허용
시카고와 서버브의 식당 및 술집 안에서 다시 음식을 먹고 마실 수 있게 됐다.

일리노이 주 보건 당국은 지난 22일부터 시카고 시와 쿡 카운티의 코로나19 제재 수위를 1단계로 완화하고 토요일인 지난 23일부터 식당과 술집의 실내 영업을 제한된 범위 내에서 허용하기 시작했다.

JB 프리츠커 주지사가 코로나19 재확산을 이유로 작년 10월 말, 식당과 술집의 실내 영업을 다시 금지한 지 거의 석 달 만의 일이다.

업계는 "실내 영업 준비는 이미 99% 이상 갖춰진 상태였다"며 "더 이상 투고 영업에만 의존하거나, 추운 길거리 좌석에 손님들을 앉히지 않아도 되는 것이 기쁘다"고 반겼다.
이제 시카고와 쿡 카운티 소재 식당과 술집은 실내 공간에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의 25% 또는 25명 가운데 더 작은 수까지 손님을 받을 수 있다.

식탁은 최소 6피트 이상 간격을 두어야 하고, 먹고 마실 때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한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인원은 실내 최대 4명, 실외 최대 6명까지이며, 2시간 이상 실내에 머물 수 없다.

영업시간도 밤 11시까지로 제한된다.

한편, 요식업 외 사업체의 경우에는 실내 수용한계의 40% 또는 50명 중 작은 수에 맞춰 손님을 들일 수 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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