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300만명 백신 접종 로드맵 공개
2월 중순 교육ㆍ식음료계ㆍ65세 이상 주민으로 확대

LA카운티가 백신 부족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 접종 로드맵을 26일 공개했다.
카운티 정부는 주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효과적으로 접종에 나서기 위해서 기본 계획을 세운 셈이다. 우선 300만명을 접종시킨다는 구상이다. 여기에는 일부 의료계 종사자는 물론, 65세 이상의 주민이 포함된다. 다시말해서 직종을 중심으로 시작해 연령별로 접종을 진행한다.
2월 중순에는 교육기관, 차일드케어, 응급시설, 음식및 농업 종사자들의 순서로 확대한다. 이들 분야의 접종 대상자는 140만명으로 보고 있다. 이외 65세 이상의 주민은 150만으로 추산하고 있다.
하지만 카운티 당국자 조차도 구체적인 연령그룹을 나누는 것에 대해서는 주정부의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
LA카운티 바버러 페레어 국장은 “주당 30만 건을 주사하게 된다. 1~2주 내에 주당 50만건으로 끌어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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