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이민목회] 자존감 높은 집은 행복을 누린다

오상철 목사/이민신학연구소 소장

이민목회는 자존감을 높여준다. 인간은 자신이 하는 일에 만족을 얻으려고 한다.

만일 인간이 자기가 하는 일을 스스로 평가하는 부분에 있어 '자기 만족감'이 없다면 그 일을 지속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이 말은 인간은 자기만족감으로 사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사람들로 부터 인정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 일을 열심히 한다. 그러면 어떻게 자존감을 높여 줄 수 있는가?

첫째 말을 통해 자존감을 높여준다. 말은 사람의 태도를 측정하는 수단이다. 말은 사람의 마음으로부터 출발하므로 사람의 말을 살펴보면 그 사람의 생각을 알 수 있다.

즉 사람이 말하는 것을 보면 그분의 인격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사람의 말은 사람의 생각으로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말은 상대의 자존감을 살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민교회에서 강조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말로서 이민자들의 자존감을 살려주는 일이다.

둘째 관계를 통해 자존감을 높여준다. 이민사회에서 진정한 친구를 사귀는 일이 쉽지 않다. 북미주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 사귀는 일이 단순하지 않기에 친구를 만나는 것이 신중할 수 밖에 없다.

그것은 막연한 한 친구를 찾는 것이 아니라 대화의 상대자를 찾는 일이므로 더욱 조심스럽다.

이민사회에서 필요한 것은 진정한 대화친구를 만나는 것이다. 나와 인격적인 관계속에서 맺어진 친구 이러한 친구야말로 힘든 이민생활의 활력소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셋째 가정을 통해 자존감을 높여준다. 이민생활에 있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곳은 바로 가정이다. 이민생활의 성공은 가정생활의 성공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가정의 행복은 자신의 자존감을 올려주는 큰 역할을 한다.

가정의 행복과 기쁨은 곧 이민자들의 행복을 만끽하게 만든다. 행복한 이민자들을 보라! 그들의 가정이 행복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존감은 행복한 가정을 통해 나타난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