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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제일IC은행 작년 순익 739만불로 감소

Los Angeles

2021.01.3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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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대출·예금은 늘어
지난해 11월 LA에 진출한 조지아주의 제일IC은행이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순이익이 줄었다.

은행 측은 지난 1년 동안 739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19년의 1081만 달러와 비교하면 32% 감소한 것이다. 순이익은 줄었지만, 외형 성장은 이어갔다. 총자산 규모는 7억6442만 달러로 전년의 7억477만 달러보다 8%가 증가했다. 전년에 비해서 4% 불어난 총대출은 5억6989만 달러로 집계됐다. 6억7593만 달러의 총예금은 전년보다 9% 성장했다. 순이익 감소 여파로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전년의 3.96%에서 0.71%포인트 내려간 3.25%로 나타났다. 은행 측은 지난해 문을 연 LA지점의 영업이 자리를 잡고 코로나 백신 효과가 가시화하면 은행의 수익성 역시 나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진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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