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오늘 코로나 사망자 239명, 신규 5028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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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의 일일 코로나 사망자 수치가 좀처럼 200명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있다.

보건국은 4일 사망자 숫자를 239명으로 집계해 발표해다. 이제 총 사망자 숫자는 1만7555명에 도달했다. 다만 신규 확진자의 숫자가 5028명으로 점점 줄어들고 있다. 지난 1월초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이제 누적 인원이 113만4595명이 됐다.

코로나로 인한 입원 환자의 숫자도 드디어 5000명 아래로 내려가 4796명이다. 이 또한 1월초의 8천명 수준에 비해서 절반 수준이 됐다. 이중 중환자실 입원 인원은 1333명이다.

코로나로 인해 입원하는 주민들의 수치가 매일 400명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도 1월초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모든 수치를 비교해보면 역시 1월 초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라는 것인데 전문가들은 이 정도도 무척 위험한 수준이라고 주의를 게을리 하지 말라고 주문한다.

카운티 보건군의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주 내내 강조하는 것은 수퍼보울로 인한 재확산 우려다. 어차피 TV에서 나오는 경기를 굳이 모여서 볼 필요가 있냐는 조언이다. 바버러 페러 보건국장은 규정 위반자들을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전화(888-700-9995)로 혹은 웹사이트(publichealth.lacounty.gov)를 통해서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위반 현장을 알려달라는 호소다.

카운티내 백신 접종은 다음주부터 20만 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2차접종 주민이 많아 1차 접종자는 그만큼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중앙일보 예약 정보사이트: www.koreadaily.com/etc/event/2020/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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