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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톤부속편강한방병원] <4> 아토피 생활요법

MYJ

2009.09.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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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움증
아토피성 피부염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알아낸 후 제거 시켜야 한다. 원인을 모르는 채 가려움증 치료만 계속할 때는 가려움증→긁음→더 가려움의 악순환이 계속되기 때문에 우선 전문의를 찾아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정확히 알아내야 한다.

아이의 손톱을 되도록 짧게 깎아 주고 손이 얼굴에 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리고 잘 때는 장갑을 끼워 무의식 중에 긁지 못하게 한다.

비타민C 복용은 미국, 캐나다에선 가려움 치료에 빼놓지 않을 만큼 유명한 방법이다. 비타민 C는 항염증 작용과 황산화 작용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항히스타민과 같은 히스타민 억제작용이 있으므로 가려움증을 막는데 매우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이다. 보통 하루에 2g정도를 권하고 있으나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

피부
겨울이나 봄에는 건조한 공기에 의해 피부가 건조해져서 가려움증과 피부병변이 심해지기 쉽다. 그러므로 이 계절에는 더욱 피부관리에 깊은 관심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집안의 습도를 적당히 유지시켜 준다.

여름에는 땀이 나면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서 가려움이 심해지므로 땀이 나면 곧바로 씻어준다.

알콜을 함유하는 로션제제는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키므로 함부로 발라서는 안 된다. 수시로 손을 닦고 자주 보습제를 발라준다.

목욕

목욕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논란이 있으나 최근 추세는 목욕을 자주 시키되 다음 사항을 꼭 지키도록 하고 있습니다.

목욕은 피부가 건조하거나 증상이 심할 때는 하루에 두 번 정도 하는 것이 좋다.
목욕물은 절대 뜨거워서는 안되고 미지근한 물에서 약 20분간 한다.

비누는 지방제거능력이 아주 적은 중성비누 또는 저자극성비누를 사용한다. 그리고 염증 부위는 피해서 비누칠을 한다.

목욕방법도 때를 미는 것은 금물이고 땀을 제거하는 정도의 가벼운 샤워가 좋다.
급성기일 때는 물에 들어갈 때는 통증이 심하므로 욕조에 소금을 한 컵 넣은 후 하면 훨씬 좋다. 비벼 닦으면 피부가 자극을 받는다.

목욕이 끝난 후 3분 이내에 물기가 마르기 전에 각종 연고나 윤활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의복
새 옷은 옷에 묻어있는 화학성분을 없애기 위해 빨아 입는다.
표백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모직, 합성섬유는 피하고 땀을 잘 흡수하도록 면으로 된 옷을 입는다.
빨래 후에는 옷에 세제가 남아있지 않도록 잘 헹군다.
타이즈, 스타킹과 같이 꼭 끼는 옷을 피하고 헐렁한 옷을 입는다.

환경
집안의 온도와 습도를 항상 적정하게 유지시킨다. (온도 20도, 습도 50~60%)
집먼지나 진드기, 화학물질, 애완동물 등의 유발인자를 없애야 한다.
집안을 깨끗이 해 먼지진드기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집먼지 진드기의 서식처인 카펫, 인형, 털이불, 커튼 등을 치우고 침대보다는 온돌에 재우는 것이 좋다.
온도변화가 매우 심한 환경에 노출됮 않도록 한다.
과거에 증상을 악화시켰던 요소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정서
정서적 불안, 스트레스, 좌절, 분노의 감정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주위사람들은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도록 노력한다.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해 심적 갈등을 느끼게 되어 사회생활과 학교생활에도 지장을 주며 매우 예민한 성격을 갖게 되므로 정신적인 안정이 필요하다.

참을 수 없는 가려움을 이해한다. 아이가 긁을 때 긁지 말라고 나무라기보다 따뜻한 한마디가 아이의 가려움을 다소 누그러뜨릴 수 있다.

아이의 피부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흉하다, 심해졌다 등) 평가를 하지 않는다.
희망은 아토피 피부염을 극복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큰 힘이 된다.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떄 정신적으로 큰 안정과 용기를 얻고 희망을 가진다.

◆ 문의 :714-539-6562
◆ 1:1무료상담 바로가기 : 스탠톤 부속 한방병원 전문가 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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