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예일대 여 대학원생, 결혼날 사체로 발견

미국 예일대 약학과 박사과정 여자 대학원생이 실종 6일만인 13일 의과대학 연구실 건물에서 사체로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14일 보도했다.

베트남계 이민 2세인 애니 레(24)의 사체가 발견된 일요일은 그녀의 결혼식이 예정된 날이었다.

사체가 발견된 건물은 예일대 메디컬 스쿨의 부속건물로 메인 캠퍼스에서 1마일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레는 지난 8일 지갑과 휴대전화, 신용카드 등을 자신의 사무실 책상에 그대로 둔 채 이 연구실에 전자 신분증을 이용해 들어간 뒤, 이후 나오지 않은 것으로 CCTV 확인 결과 밝혀졌다.

레는 지난 2월 의대 잡지에 ‘범죄와 안전’이라는 기고문을 통해 예일대가 위치한 뉴헤이븐스가 다른 아이비리그 대학 소재지 보다 강도 사건이 훨씬 많다면서 안전한 지역 사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레의 죽음에 관해 그녀의 동료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