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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투표자 중국인 55%-한인 30%…AALDEF 출구조사

New York

2009.09.1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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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예비선거에 참여한 아시안 유권자중 중국계가 55%로 가장 많았으며, 한인 유권자가 30%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전체 아시안 유권자의 91%는 외국 태생의 미 시민권자였으며, 17%는 시민권 취득후 처음 투표한 유권자들이었다.

아시안아메리칸법률교육재단(AALDEF)이 17일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시안들의 투표율은 17~18%로 전체유권자 투표율 11%보다 높았다. 조사는 11개 투표소 79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선거구별 지지도를 보면 20선거구에서는 41%가 정승진 후보를, 32%가 옌 초우 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선거구에서는 98%가 케빈 김을 찍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차이나타운이 포함돼 있는 1선거구에서는 84%가 중국계 마가렛 친 후보를 지지했다.

감사원장 선거에서는 84%가 존 리우 후보를, 공익옹호관 선거에서는 39%가 마크 그린 후보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준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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