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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100승 고지 눈 앞…PS 진출 확정 여세 몰아 조 우승 도전

New York

2009.09.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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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메이저리그(MLB) 30개 팀 중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PO) 진출을 확정 지은 뉴욕 양키스가 100승 고지 등정을 눈 앞에 두게 됐다.

양키스는 23일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투수 A.J. 버넷의 호투를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3연전 성적 2승1패로 2004년 이후 에인절스와 가진 원정 시리즈서 첫 승리.

양키스는 이날 승리로 97승56패를 기록, 대망의 한 시즌 100승 이상 기록에 3승만 남겨놓게 됐다. 또 양키스는 앞으로 5승만 추가하면 보스턴 레드삭스의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아메리칸리그 동부조 우승을 자력으로 달성하게 된다.

이날 경기는 최근 급상승세를 타고 있는 양키스의 마운드 전력이 막강 타력의 팀 에이절스를 완벽하게 압도한 게임.

최근 변덕스러운 투구 내용을 보였던 선발투수 버넷은 이날 선발 5.2이닝 동안 2점만을 내주고 막아 시즌 12승(9패)째를 올렸다. 안타는 7개, 볼넷은 3개 허용했지만 삼진을 무려 11개를 잡았다.

4회초 마크 테셰라의 2루타로 공격의 포문을 연 양키스는 주자 2·3루 득점 찬스에서 로빈슨 카노와 멜키 카브레라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냈다.

양키스는 5회와 6회 2점을 내줘 1점차 박빙승부를 허용했으나 9회말을 마리아노 리베라가 실점 없이 막아 1점차 승리를 마무리했다.

정승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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