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지역 한인교회여성연합회(회장 안정자)가 주관한 연례 세계기도일 행사가 지난 5일(금) 오후 7시 노스필드 장로교회(담임목사 강선우)에서 코로나19 안전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소수의 인원이 참석, 경배와 찬양, 은혜 가운데 진행됐다.
세계기도일 예배는 전 세계 180여개 국에서 매년 3월 첫 금요일에 한 국가가 작성한 기도문을 바탕으로 초교파적으로 세계 평화와 복음화를 집중적으로 기도하는 행사. 올해는 ‘바누아투’ 여성들이 마태복음 7장 24-27절을 본문으로 “견고한 토대 위에 세우라! (Build On a Strong Foundation)는 주제의 기도문을 작성했다.
시카고 지역 세계기도일 예배는 1984년 시작돼 올해 38회째를 맞았다.
헌금은 ‘세계기도일 헌금’과 ‘작은돈 헌금’ 두 가지로 나눠져 전자는 세계 도처의 이웃을 섬기는 여러 선교 단체에 지원되고 작은돈 헌금은 시카고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과 선교단체를 지원한다.
바누아투를 위한 세계기도일 헌금과 시카고 지역 이웃과 선교 단체를 위한 작은돈 헌금은 3월 말까지 'Payable to : KCWU'로 해서 9732 Lawler Ave., Skokie, IL 60077(CHUNG AHN)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