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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토 대신 신용카드 결제가능

Toronto

2021.03.1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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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우선 시행, TTC 확대 예정
이제는 토론토 대중 교통 카드인 '프레스토'를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교통요금을 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메트로링스(Metrolinx; 온주 대중교통연합)는 11일(목) 성명을 내고 대중교통에 설치된 프레스토 기기에서 신용카드나 휴대폰(애플페이, 삼성페이 등)을 사용해 교통비를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의 프레스토 카드처럼 충전할 필요가 없이 바로 교통비 결제가 가능해 시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는 공항철도인 UP Express에서 먼저 시행된 후, 고 트렌짓으로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

메트로링스의 앤 마리 대변인은 올 봄에는 신용카드 외에 데빗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리 대변인은 TTC(토론토 대중교통)에서도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해당 기관과 협력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TTC에 설치된 프레스토 기기를 먼저 업그레이드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권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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