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식당안내 ‘오늘은 뭘 먹지’ 코너에 소개되고 있는 한인 식당들이 맛과 친절로 고객들을 맞고 있다. 가볼 만한 식당들을 소개한다.
▲ 둘루스에 있는 원조 족발집 장충동 왕족발(678-417-6644)에서는 맛과 영양, 분위기까지 겸비한 다양한 족발 메뉴를 구비하고 있다. 만두국과돈까스, 칼국수, 전골, 해장국 등 다른 메뉴도 먹음직스럽다. ▲2400 새틀라이트 블러바드에 있는 무제한 BBQ 전문 고바우(770-418-0858)도 가볼만 하다. 프라임 차돌과 삼겹살, 닭갈비, 새우는 물론 소불고기, 곱창, 항정살 등 부위별로 최상의 고기만을 제공한다. 가격은 A코스는 22.99, B코스 27.99. 고기를 굽고 난 후 월남국수나 라면, 떡볶이 등도 원하면 제공한다. 오후 3시부터 영업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조지아 애틀랜타는 바다가 멀어 회를 먹을 수 있을까 생각하기 쉽지만, 활어 투고 전문 어촌활어 횟집(470-395-8848)이 있어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광어, 도다리, 해삼, 멍게, 낙지 등을 주문하면 즉시 신선하게 회를 떠 준다. 회덮밥, 매운탕 등도 별미다. ▲얼큰한 순두부찌개가 생각나는 계절, 둘루스H마트 몰 안에 있는 서울순두부(770-814-2299가 음식 한류의 대표 주자인 여러 순두부 메뉴로 고객을 맞고 있다. 갓 지어낸 돌솥밥과 정갈한 반찬은 물론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생선도 훌륭하다.
▲둘루스H마트 몰 입구의 만나분식(678-417-1131)은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 좋은 다양한 분식으로 유명하다. 요즘은 9.99달러 맞춤 도시락이 인기다.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다.
▲둘루스 중앙일보 건너편 서라벌 식당(770-497-1155)은 갈비탕, 선지해장국 등 50여 가지 다양한 한식 메뉴로 고객을 맞고 있다. 손님 접대나 단체 고객들이 많이 이용한다.
▲둘루스 3330 새틀라이트 길에 있는 씨푸드 전문점 캡틴루이(678-740-8888)는젊은층의 인기 여세를 몰아 청장년층에게도 인기를 넓혀가고 있다. 한식 외에 색다른 음식을 맛보고 싶어한다면 들러볼 만하다.
▲둘루스H마트 옆 장독대 식당(678-580-0302)은 설렁탕, 추어탕, 삼계탕 등 한국 전통 토속음식이 좋다. 사계절 보양식도 인기다. 토속적인 한국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스와니H마트 인근 BBQ 전문점 소들녁(678-394-5190)은 바비큐 전문점으로 자리잡은 곳. 최상의 엥거스 소고기만을 사용해서 더 맛이 좋다. 갈비, 냉면, 순두부도 많이 찾는다. ‘맛있는 가격’도 장점.
▲고향의 맛이 그리울 때 생각나는 스와니 강서설렁탕(770-932-7753)은 전통 설렁탕 외에도 보쌈, 돌솥 비빔밥, 아구찜등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 묵은지 갈비찜, 갈치조림 등이 맛이 있다.
▲요즘처럼 비가 잦고 쌀쌀한 날씨엔 뜨끈한 일본 라면도 별미다. 둘루스H마트 쇼핑센터에 있는 라쿠(RAKU, 전화 770-476-1212)에선 일본 전통 라면으로 고객을 맞고 있다. 일본식 ‘라멘’ 외에도 돈까스, 우동, 튀김도 별미다.
▲ 주말 저녁 가족과 함께하기에 딱 좋은 것은 ‘치맥(치킨+맥주)’이다. 그럴 땐 스와니카페빈(구 카페베네) 옆에 있는 치킨 전문점 ‘본본(678-482-7555)’이 제격. 특유의 소스로 만든 치킨 외에도 피자, 돈까스 등도 맛있다.
▲귀한 손님 접대나 깔끔한 일식이 먹고 싶을 땐 다미일식(770-837-2776)이 안성맞춤이다. 새틀라이트길 옛 단스시가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맛과 분위기 단장한 이곳은 런치나 저녁 메뉴로 정갈하고 단아한 일식을 제공하고 있다.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가 본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다.
▲스시 등 일식 메뉴를 양껏 먹고 싶다면 일식 뷔페 도쿄베이(925 Holcomb Bridge Rd, Roswell)도 생각해볼 만하다. 점심은 $14.95로 11시부터 3시까지이며 4시부터 시작하는 저녁은 $24.95다. 일요일은 12시부터 영업한다. 4인 이상 함께 올 때는 생일인 사람은 공짜다. 단체손님 예약(678-352-9937)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