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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이야기] 목성, 혜성 붙잡아 달 만든다
Los Angeles
2009.10.0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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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 주위에는 이미 수십 개의 위성이 돌고 있지만 지난 1949~1961년 사이에 지나가던 혜성이 목성의 중력에 붙잡혀 한때 달 노릇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스페이스 닷컴이 보도했다.
북아일랜드 소재 아마 천문관측대 연구진은 독일 포츠담에서 열린 유럽행성과학회의 발표를 통해 혜성 '147P/쿠시다-무라마츠'가 20세기 중반 목성에 임시 위성으로 붙잡힌 뒤 12년 동안 목성의 불규칙한 궤도에 머물러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도쿄운석네트워크(TMN)의 과학자들은 목성에 일시적으로 붙잡혔다 이른바 '힐다' 그룹으로 불리는 소행성 띠에 합류하든지 떠나든지 하는 '준(準)힐다 혜성' 18개의 궤도를 모델로 제시했었다. 이들은 대부분 완전한 궤도를 돌지 못한 나그네 혜성들이었다.
그러나 쿠시다-무라마츠 혜성은 이들과 달리 목성을 두 바퀴 완전히 돈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혜성들이 어떤 통로를 따라 행성들 사이의 공간을 통과하느냐에 따라 행성의 궤도에 진입하는지 벗어나는지가 결정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행성이나 혜성들은 때로 자신들을 끌어당기는 행성의 중력장에서 유발되는 조석효과에 의해 찌그러지거나 산산조각이 나거나 심지어 행성에 충돌하기까지 한다.
지난 1994년 목성을 가까이서 지나가던 혜성 D/1993 F2(슈메이커-레비 9)는 산산조각이 났다.
연구진은 쿠시다-무라마츠 혜성은 목성으로부터 벗어났으며 가까운 장래에 슈메이커-레비 9의 운명을 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7월 목성과 충돌해 목성 표면에서 검은 점으로 관측되는 흔적을 남겼던 천체가 슈메이커-레비 9처럼 조석 효과에 시달리는 운명을 겪지는 않았지만 준-힐다 그룹에 속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또 1967~1985년 사이 이미 목성을 세 차례 돈 혜성 111P/헬린-로먼-크로켓이 오는 2068~2086년 사이 목성을 6차례 더 돌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목성이 혜성들을 붙잡아 임시 달로 삼는 경우가 생각보다 흔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 과학_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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