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투어, 투어 재개…내달 10일부터 여행 시작
백신 접종자 대상 5개 코스
![내달 10일부터 로컬 여행 재개에 나서는 아주투어의 박평식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와 직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아주 제공]](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originals/2021/11/12/224124557.jpg)
내달 10일부터 로컬 여행 재개에 나서는 아주투어의 박평식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와 직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아주 제공]
박평식 대표는 “백신 접종 확대로 여행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어 내달 10일, 1년 넘게 중단됐던 로컬투어를 드디어 다시 시작한다. 옐로스톤, 큰바위 얼굴, 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 레드록 등 대표적인 서부관광 코스부터 우선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어 “철저한 안전 방역하에 버스 탑승객 숫자를 제한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현재 이스라엘, 아이슬란드 등이 백신 여권을 발급하고 있어 이동이 좀 더 자유로워지는 대로 해외여행도 재개할 것”이라 덧붙였다.
이날 소개된 5가지 여행상품으로는 우선 옐로스톤-그랜드티턴-잭슨홀-솔트레이크와 큰바위 얼굴-크레이지 호스-로키산맥 등 각각 3박4일 일정의 항공여행 2개 코스가 있다.
버스투어로는 서부 브라이스캐년-자이언캐년(2박3일)과 원시림, 시티투어가 결합된 레드우드-샌프란시스코(2박3일), 붉은 바위와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레드록-불의 계곡(1박2일) 등 3개 코스가 준비된다.
아주 측은 메모리얼 연휴, 여름 휴가 시즌까지 점차적으로 여행 정상화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의 및 예약은 (213)388-4000이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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