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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걸' 김연아 쇼트프로그램 1위

Los Angeles

2009.10.1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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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퀸' 김연아가 1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1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김연아는 '007 메들리'에 맞춰 '본드걸'로 변신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76.08점으로 라이벌 아사다 마오를 3위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 신기록에 0.04점 모자란 역대 2위의 점수. 김연아는 17일 프리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꿈의 200점에 도전한다. 사진은 쇼트프로그램 마지막에 두 손을 모아 관중석을 향해 총을 쏘는 포즈를 취한 뒤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엔딩 장면이다.〈본사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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