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보건국은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60여개 장소에서 신종플루 백신 접종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A시에서는 내달 3일 캘스테이트LA 4일 USC 라이온스 센터 8일 크라이스트 더 킹 교회 등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국에 따르면 백신 접종은 임신부 6개월 미만 신생아의 보호자 의료 분야 종사자 6개월~24세 심장.폐질환.천식.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25~64세 성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층 무보험자 노인층 등 일반 주민들도 거주지와 상관없이 지정장소를 찾을 수 있으며 별도의 준비물은 따로 없다.
백신은 코에 분무하는 스프레이와 주사 형태 모두 준비되며 백신 접종 지정장소 및 일시 등 관련정보는 보건국 웹사이트(www.publichealth.lacounty.gov)나 카운티 전화 정보 핫라인 211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