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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여성 폭행 왕기춘, 유도 그만두겠다' 외

Los Angeles

2009.10.1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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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폭행 왕기춘 "유도 그만두겠다"

○…술자리에서 여성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은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이 자신의 팬카페에 '유도판을 떠나겠다'는 내용의 글을 남겨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왕기춘은 폭행 사건이 발생한 다음날인 17일 자신의 팬카페에 '다들 아시다시피'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여성 폭행 사건에 연루된 사실에 대해 사과했다. 왕기춘은 평소 이 카페에 자신의 고유 ID(왕기춘)로 글을 남겨왔다.

주니치 클라이막스 스테이지2 진출

○…주니치 드래곤스가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 제2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주니치는 18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제1스테이지 3차전에서 선발 나카다의 호투와 와다의 역전 투런 아치에 힘입어 7-4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2-3으로 패한 뒤 2연승을 거둔 주니치는 센트럴리그 1위 요미우리와 일본시리즈 진출 티켓을 놓고 결투를 벌인다.

조지마 겐지 1600만 달러 포기하고 일본 복귀

○…시애틀 매리너스의 일본인 포수 조지마 겐지(33)가 거액의 연봉을 포기하고 일본으로 돌아간다. 19일 조지마는 성명서를 통해 시애틀과 남은 2년 계약을 무효화 하며 일본 프로야구로 돌아간다고 발표했다.

조지마는 성명서에서 "개인적으로나 선수로서나 아주 힘든 결정이었지만 최고의 기량을 과시할 수 있는 지금이 고향으로 돌아갈 때라고 생각했다"며 일본 복귀를 발표했다. 조지마는 지난 해 4월 시애틀과 계약기간 3년에 총연봉 2400만 달러의 계약을 했다. 올해 연봉 800만 달러를 받았고 내년 770만 달러 내후년 810만 달러를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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