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5월 26일 주총…‘ESG’ 보고서 첫 발간 주목
이사 재선임·감사 법인 선정

이 서류에 의하면, 바니 이 행장은 기본급과 주식 등으로 지난해 총 146만 달러를 받았다. 기본급은 약 54만5000달러였지만 주식보너스(약 42만 달러) 등이 추가됐다.
올해 주총에서는 존 안(이사장), 최기호, 크리스티 추, 해리 정, 스캇 딜, 데이비드 로젠블럼, 토마스 윌리엄스, 마이클 양, 유기돈 이사와 당연직인 바니 이 행장 등 10명의 이사 재선임, 경영진의 켐펜세이션, 2021년 에퀴티컴펜세이션 플랜, 외부 회계감사법인 선정 등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이날 은행 측은 한인은행 중 처음으로 ‘ESG’ 보고서를 발표했다. ESG는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3가지 측면에서 건전한 경영 실천이나 그런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개념이다.
한미는 보고서를 통해 팬데믹 상황에서 고객 지원, 커뮤니티 자원봉사, 비영리 단체 기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소개했다.
또 은행의 리스크 관리, 전략 계획, 조직 목표와 운영 절차 수립 과정에 기후변화를 고려하고 투자자의 장기 가치 실현을 위한 지배구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사회의 인선 및 기업 지배구조 소위원회에서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모니터하기로 했다.
진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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