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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선호 브랜드 ‘애플’…삼성전자는 2년 연속 5위

Los Angeles

2021.04.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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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밀레니얼 세대들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는 애플로 나타났다.

글로벌 광고회사 무실베이니아 가 최근 발표한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100대 브랜드에서 애플이 1위를 차지했다.

나이키, 아마존, 월마트가 뒤를 이었으며 삼성전자가 2년 연속 5위를 기록해 2013년 이후 9년 연속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외 기업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삼성전자는 글로벌 톱 브랜드인 아디다스(7위), 구글(8위), 코카콜라(10위) 등을 제쳤다.

삼성전자는 2019년부터 갤러시 A시리즈의 마케팅 캠페인인 ‘댄스 어썸’(#danceAwesome) 챌린지 등을 통해 Z세대의 관심을 이끌어냈고, 방탄소년단(BTS)과 파트너십을 맺고 ‘갤럭시 S20+ BTS에디션’을 출시하는 등 젊은층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면서 미국 신세대들에 어필하고 있다.

아시아기업 가운데서는 일본의 소니가 9위를 차지하며 10위권에 들었고, LG는 2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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