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식품, 라티노 시장 진출 확대…KITA-라티노식품협회 MOU
Los Angeles
2021.04.22 22:00
22일 총영사관저에서 열린 한국 상사지사협의회(KITA)와 라티노 식품협회(LFIA)의 양해각서(MOU) 체결식 이후 신현수(중앙 오른쪽) KITA 회장과 루삐요 라미레스(왼쪽) LFIA 회장이 서명한 각서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 상사지사협의회(KITA·회장 신현수)와 라티노 식품협회(LFIA·회장 루삐요 라미레스)는 LA 총영사관(박경재 총영사)의 후원으로 한국 식품의 라티노 시장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2일 총영사관저에서 열린 MOU 체결식 이후 양측은 우수한 품질의 한국 식품 제품들이 라티노 주요 마켓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한국 측에서는 KGC인삼공사, CJ푸드, 매일, 롯데주류, 청정원, 풀무원을 비롯해 한라산소주와 WAF 인터내셔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라티노 측에서는 노스게이트마켓, 수피리어마켓, 바야르따마켓, 바하랜치마켓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신현수 KITA 회장은 “한국 식품기업과 라티노 마켓이 협력해 양질의 한국 상품이 공급되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인-라티노 커뮤니티의 화합 증진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