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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B, M&A 6월 마무리 전망…하와이 오하나 주총 통과

Los Angeles

2021.04.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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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B은행(행장 조앤 김)의 하와이 한인은행 인수<1월 29일자 경제 1면>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인은행권에 따르면, 27일 오후에 열린 오하나퍼시픽뱅크의 주주총회에서 주주 80%의 찬성으로 CBB와의 인수합병(M&A)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연방과 가주 및 하와이주 금융 감독국의 승인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 이르면 6월 내로 M&A가 마무리될 것이라는 게 은행권의 전망이다. CBB가 지난 1월 28일 발표한 바에 의하면, 인수 가격은 인수대금과 조건부 가격청구권(CVR)을 포함해서 2480만 달러다. 오하나퍼시픽뱅크는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자산 규모가 1억9789만 달러이며 지점 2개를 운영 중이다.

M&A가 완료되면 CBB 영업망은 가주, 텍사스, 하와이 등 3개 주로 확대되며 지점 수도 10개로 늘어난다.


진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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