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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아메리카 5위·대한항공 15위…LA지역에 미주본사 기업

Los Angeles

2021.05.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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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모기업 수익 기준

LA카운티에 미주 본사를 둔 외국계 기업 순위에 한국기업 2곳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LA비즈니스저널이 자체 분석한 지난해 모기업 수익을 기준으로 선정한 21개 업체 가운데 KT아메리카와 대한항공이 각각 5위,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통신사이자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지난해 220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대한항공의 모기업 한진그룹은 지난해 38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1374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혼다 모터 그룹이 차지했으며 739억 달러 수익을 낸 중국 텐센트 홀딩의 게임회사 라이엇게임스와 역시 중국 미디어 콘텐트 기업 완다 그룹(수익 270억 달러)의 레전드리 엔터테인먼트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표 참조>

총 21개 업체 가운데 일본기업이 9개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 5개, 한국, 대만이 각각 2개씩, 싱가포르, 오스트리아, 프랑스 업체가 각각 1개씩 포함됐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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