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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메모리얼 연휴 여행객 급증…작년 비해 60% 증가 예상

개스값이 비싸도 메모리얼 연휴에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CNBC 뉴스는 메모리얼 연휴에 여행에 나서는 미국인 10명 중 9명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전미자동차협회(AAA)의 조사를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AAA에 따르면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을 이용한 여행자 수는 지난해보다는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중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자동차를 이용한 여행객은 3700만 명에 달한 것이라는 전망이다.

AAA의 파울라 트위데일 수석 부사장은 “코로나 백신 접종자 증가와 소비자 신뢰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메모리얼 연휴 여행에 대한 열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억눌렸던 수요가 이번 연휴에 폭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개스 가격이 수요 증가와 송유관 해킹까지 이어지면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지만 여행객들은 이번 연휴 여행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AAA에 따르면 갤런당 전국 평균이 3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2014년 이래 최고치다.

이외에 비행기 여행객은 25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6배 증가했다.

버스나 기차 여행은 2020년을 제외한다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메모리얼 연휴 자동차 여행 목적지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1위 라스베이거스, 2위 올랜도 플로리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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