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불러보는 마음속 피리'…손용상 두 번째 운문집 출간
텍사스에서 활동하는 손용상 작가의 두 번째 운문집 ‘부르지 못한 노래…허재비도 잠 깨우고’가 출간됐다.
손용상 시인은 “무조건 날 지켜준 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꾸준하게 변함없는 우정을 보내준 동무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고 밝혔다.
손용상씨는 밀양에서 태어나 고대에서 사회학을 공부했다. 1973년 조선일보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됐으며 ‘그대 속의 타인’ ‘따라지의 꿈’ ‘토무’ 등 20여 권의 장·단편 소설집과 칼럼집, 운문집 등을 펴냈다.
미주문학상 한국평론가협동포문학상, 고원문학상, 재외동포문학상, 해외한국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텍사스에 거주하며 종합문예지 ‘한솔문학’ 발행하고 있다.
오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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