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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암환자위한 사탕맛-모양의 새 진통제 시판허용

Los Angeles

1998.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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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를 위한 새로운 사탕 모양의 진통제가 새로 나왔다.

연방식품의약국(FDA)이 5일 승인한 ‘액틱’(Actiq·사진)이란 이름의 이 진통제는 래스베리향을 갖고 있어 먹는 방법이나 맛 등 막대사탕 롤리 팝과 거의 다름없다.

그러나 실제로 액틱은 몰핀의 10배나 효과가 강한 마약성분 펜타닐을 함유한 진통제로 통원치료를 하는 암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듯. 내년 3월부터 시판될 액틱의 가격은 개당 6∼15달러로 책정됐는데 FDA는 어린이들이 사탕인줄 알고 먹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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