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문매체 트래블+레저에 따르면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지난달 6만7000명이 입장해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 4월보다 40% 증가했다. 종전 월 입장객 기록인 2016년 5만9000명을 크게 상회한 신기록으로 북문 입장객이 3만4000명, 서문 입장객은 3만3000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와이오밍의 그랜드티턴 국립공원 역시 지난달 8만7700명 이상이 방문해 지난 2019년 동기보다 48% 급증하며 역대 4월 방문객 신기록을 수립했다.
몬태나의 글라시어 국립공원도 지난달 5만3000여명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보다 50%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16년 5만5000명에 이어 두 번째 최고 기록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