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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투자이민 재오픈…취업이민 3순위 문호는 3개월째 동결

Los Angeles

2009.11.1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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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이민과 투자이민 문호가 다시 오픈됐다. 10일 국무부 영사과에서 발표한 12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지난 달 문호에서 동결됐던 취업이민 4순위 종교이민과 취업이민 5순위 투자이민 문호가 최근 연방의회에서 프로그램을 2012년까지 재연장하면서 문호도 재오픈됐다.

〈관계표 2면>

이에 따라 해당자는 우선순위 일자에 관계없이 취업이민 신청서(I-140)와 영주권신청서(I-485)를 접수할 수 있다.

반면 한인 신청자들이 몰려있는 취업이민 3순위는 3개월 째 닫혀 해당 한인들에게 답답함을 주고 있다.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과 비전문직 부문은 전달과 같은 2002년 6월 1일과 2001년 6월 1일로 새 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 10월 발표된 문호에서 3개월째 제자리 걸음이다.

국무부 관계자는 "다음 달 문호 진행을 예측할 수 없을 만큼 서류 적체 규모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혀 남은 2010회계연도의 취업문호 진행이 순조롭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가족이민은 큰 폭으로 진전됐다. 특히 그동안 진행이 더뎠던 시민권자의 미혼자녀(1순위)는 전달보다 3개월 이상 앞당겨져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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