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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통산 100번째 40점…레이커스, 피스톤스에 106-93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가 생애 100번째 40득점을 폭발시키며 레이커스의 연패 사슬을 끊었다.

레이커스는 17일 홈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전에서 코비의 폭풍슛에 힘입어 106-93으로 완승했다.

지난 휴스턴전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 슛난조에 허덕였던 코비는 이날 29개 야투 가운데 17개를 명중시키는 투혼을 발휘했다.

어시스트와 리바운드는 각각 5개씩을 기록했다. 코비는 경기 종료 19초를 남기고 3점포를 성공시켜 40점을 채웠다. 현재 그보다 40점 게임이 많은 선수는 '득점 기계' 윌트 체임벌린 그리고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두명 뿐이다.

파우 가솔이 빠져 '넘버2' 역할을 맡고 있는 간판센터 앤드루 바이넘은 17점 12리바운드로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레이커스는 8승3패로 서부 컨퍼런스 퍼시픽조에서 피닉스 선스에 1.5게임 차 뒤진 2위를 기록 중이다.

디트로이트는 윌 바이넘이 24점 6어시스트 벤 고든이 18점을 올렸으나 빛이 바랬다. 디트로이트는 5승5패로 동부 컨퍼런스 중부조 꼴찌에 머물러 있다.

한편 LA 클리퍼스는 뉴올리언스 호네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02-110으로 패했다. 클리퍼스는 4승8패를 마크 퍼시픽조 4위에 랭크돼 있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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