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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5월 주택 착공 3.6% 증가' 외

5월 주택 착공 3.6% 증가

연방 상무부는 5월 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3.6% 증가한 157만건(연율 환산)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63만건을 하회했다. 주택 매물 감소의 여파로 착공 건수가 증가세로 돌아섰으나, 목재 등 원자재 가격 급등과 인건비 상승으로 그 폭은 제한적이었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주택 허가 건수는 168만건(연율 환산)으로 전월보다 3.0% 감소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허가 건수는 여전히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이어서 당분간 신규주택 공급이 탄탄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망했다.

월가 “물가 상승 일시적”

월가의 전문 투자자 10명 중 7명꼴로 최근 물가 상승세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경제매체 CNBC가 15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지난 4∼10일 펀드매니저 등 전문 투자자 224명을 상대로 벌인 설문에서 응답자의 73%가 물가 상승이 일시적이라고 답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낮게 보고 있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최근 시각과 비슷한 것이다. 물가 상승이 일시적인 게 아니라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응답은 23%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문 투자자들이 최근 거래 자금이 과도하게 몰렸다고 가장 많이 지목한 영역은 원자재였다. 지난달 조사에서는 비트코인이 지목된 바 있다.

“GM 전기차 투자 30% 확대”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와 자율주행 부문에 2025년까지 당초 계획보다 30% 늘어난 350억 달러를 지출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GM이 미국에 배터리 공장 2곳을 추가로 건설하기로 하는 등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1곳당 20억 달러 이상이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GM의 추가 배터리 공장이 어느 지역에 건설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지난 1월 전기차 업체로의 변신을 선언하면서 배터리를 비롯해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등에 향후 5년간 27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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