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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가 소개한 21세기 각광받을 유망 직업

Los Angeles

1999.01.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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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밀레니엄 시대에는 컴퓨터 관련 직종이 최고’  2월1일자 뉴스위크지 최근호는 ‘당신의 다음 직업’이라는 제목의 특집기사에서 다가오는 21세기에 각광받을 유망직업을 소개했다.

 이 잡지에 따르면 오는 2006년이면 제조업분야 취업인구 비율이 96년 기준으로 5% 정도 줄어든 12%에 머물게 되는 대신 컴퓨터와 인터넷 등 테크놀러지 관련 종사자들의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데이타베이스 매니저는 지금 보다 118% , 컴퓨터 엔지니어는 109% 증가할 것으로 뉴스위크지는 예상했다.

 시스팀 분석가와 데스크탑 출판인 숫자도 각각 103%와 74% 정도 늘어나게 된다.

 뉴스위크지는 또 테크놀러지 발달이 유망직종의 변화 뿐만 아니라 근무환경에도 영향을 미쳐 출퇴근의 부담이 없고 근무시간이 자유로운 재택근무가 보편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테크놀러지 관련 직종외에도 급속한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직업으로는 가정부(85%), 물리치료 보조인(79%), 간병인(76%), 의료보조인(74%), 물리치료사(71%), 직업치료사(69%) 등이 꼽혔다.

 오는 2025년까지 미국내 대도시 지역 고용증가 전망치를 살펴 보면 애틀랜타에선 18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돼 1위를 차지했다.

 150만명의 추가고용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 피닉스와 휴스턴이 그 뒤를 이었다.

 남가주 지역에선 LA 130만개, 샌디에고 120만개, 오렌지카운티 110만개의 일자리가 새로이 만들어 질 것으로 전망됐다.

 지금 현재 취업전망이 가장 밝은 직종으론 수석 정보담당자(연봉 10만∼20만달러), 무선 엔지니어(8만∼12만), 소프트웨어 개발 매니저(6만∼10만), 컴퓨터시스팀 개발가(6만∼10만) 등이 꼽혔다.

 데이타베이스 매니저(6만∼8만달러), 인터넷 상거래 디렉터(5만∼8만달러), 웹매스터(5만∼7만달러), 금형기술자(4만∼7만달러), 교사 양성가(3만5,000∼6만달러), 텔리마키팅 담당자(2만∼3만5,000달러) 등도 한창 뜨고 있는 직업.  직업별 평균 초봉수준을 살펴 보면 소프트웨어 개발가는 4만3,415달러, 컨설턴트는 3만9,969달러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은행 투자담당가의 초봉은 3만7,120달러, 세일즈맨은 3만270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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