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식품 업체 돌(Dole)사가 판매하는 블루베리가 기생충 감염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됐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에 의하면, 돌 다이버시파이드 노스아메리카(Dole Diversified North America, Inc)가 돌 프레시 블루베리스 제품 4종을 원포자충(Cyclospora) 감염 위험에 자발적으로 회수 조치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상 제품은 2021년 5월 28일~6월 9일 사이에 유통된 18온스, 6온스, 24온스 등 블루베리 제품 4종이다. 소비자는 FDA 웹사이트(https://www.fda.gov/safety/recalls-market-withdrawals-safety-alerts)에서 업체명(Dole)을 클릭하면 리콜 대상 제품 종류와 생산제품 번호(UPC 번호) 등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원포자충은 설사, 복통, 메스꺼움, 피로, 근육통을 유발할 수 있다. 리콜 대상 제품이 유통된 지역은 뉴욕, 일리노이, 매사추세츠, 위스콘신 등이다. 문의는 전화(800-356-311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