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한인태권도협회 신임회장으로 일하게 된 한상복 회장은 우선 태권도인 돕기에 나선다. 태권도인들이 힘을 합쳐 대회를 열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으로 원로들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한 회장은 “주위를 보면 적지 않은 태권도 선배들이 마땅한 노후대책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협회 차원에서 원로들을 돕기 위한 방법으로 큰 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회장에게 임기를 넘겨 준 박창서 전임회장 역시 “태권도인들은 직접 현장에서 뛰어야 생계를 책임질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한 원로들은 힘이 들 수 밖에 없다. 협회 소속된 도장들과 선후배들과 힘을 합쳐 뜻있는 일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태권도협회는 올해 개최된 미주체전 선수단을 선발했고 합숙훈련을 통해 기량향상을 꾀했다. 또 협회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한상복 회장과 박창서 전임회장은 “앞으로도 태권도 지도자 교육과 시범단 운영 등을 통해 협회를 이끌고 나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봉사와 참여가 중요합니다'…저스틴 리 JC 차기 수석부회장
저스틴 리(사진) 차기 수석부회장은 시카고한인청년상공회의소(JC) 생활을 알차게 꾸려가고 있다. 이 차기 수석부회장은 JC에 올해 처음 입단했다.
회칙에 따라 2011년 초에 졸업을 해야하기에 입단에 다소 늦은 감이 있었다. 하지만 입단 첫 해에 재무를, 내년엔 수석 부회장직을 맡으면서 짧은 시간에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 차기 수석부회장은 JC의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봉사활동을 손꼽았다.
그는 “어느 단체든 봉사와 참여가 없으면 소속될 이유가 없다. 타이틀은 중요 하지 않다. 봉사할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지 참여할 의사가 있다”면서 “봉사를 통해 교류를 늘릴 수 있고 스스로 배우는 것도 많다”고 말했다.
남은 2년간 JC 자체 발전을 위한 봉사에도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 차기 수석부회장은 “회장을 보필하는 것이 수석부회장의 주요 임무다. 어떤 방향으로 이끌지 우선 상의해 봐야 한다”면서“ JC가 여느 단체들과는 다르다는 좋은 이미지를 만들고 싶다. 회원들끼리 교류를 늘리고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으로 생각한다. 시카고에서 빛나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