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다시 리그 1위…호네츠에 110-99, 7연승
레이커스가 7연승을 내달리며 리그 1위에 재등극했다.LA 레이커스는 1일 홈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호네츠전에서 앤드루 바이넘이 21점을 올린데 힘입어 110-99로 완승했다. '블랙 맘바' 코비 브라이언트는 18점 론 아테스트는 16점으로 지원사격한 레이커스는 시즌 14승3패를 마크 이날 뉴욕에 패한 피닉스를 서부 2위로 끌어내렸다. 현재 반 게임차로 앞서있다.
1쿼터를 31-27로 리드를 잡은 레이커스는 2쿼터 들어 다시 31점을 쓸어담고 호네츠를 15점으로 틀어막아 승부를 틀어쥐었다.
호네츠는 전 UCLA 스타 대런 콜리슨이 20점을 올렸으나 빛이 바랬다. 호네츠는 7승11패.
한편 '동부 약체' 뉴욕 닉스는 '서부 강호' 피닉스 선스와의 홈 경기에서 126-99로 대승 마이크 댄토니 감독에게 오랜만에 기쁨을 안겨줬다.
댄토니는 전 선스 감독으로 스티브 내쉬와 함께 두 시즌 전까지 선스의 업템포 농구를 이끈 바 있다. 내쉬는 20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스승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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