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렌트 사기 피해액 … 콜로라도 전국 4위

Denver

2021.07.20 10:53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1건당 평균 피해액 578달러
‘BBB’(Better Business Bureau)의 관련 자료를 토대로 한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콜로라도의 임대 사기(rental scam) 1건당 피해액이 미국내 50개주 가운데 4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콜로라도에서는 2015년 이후 임대 대여 사기로 3만3,561달러를 잃었고, 사기 1건당 콜로라도 주민들이 입은 피해액 평균은 578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미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피해액수다. 임대 사기 건당 피해액수가 제일 높은 주는 아이다호주였고 2위는 하와이, 3위는 캘리포니아, 4위 콜로라도, 5위는 오레곤주였다.이번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카일리 무어 분석가는 “2020년에 보고된 임대 사기는 우리가 분석한 그 어느 해보다 많았다. 특히 콜로라도는 타주에서의 이주가 전국에서 8번째로 많았기 때문에 임대 관련 사기 피해도 그만큼 많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대 관련 사기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https://www.apartmentguide.com/blog/rental-scams-study/)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