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메트로 작년비 3배 증가…급증한 SBA 융자 덕분
US메르토뱅크(행장 김동일)가 지난해보다 약 4배 더 많은 당기 순이익을 올렸다.
또 자산, 대출, 예금 모두 지난해보다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총자산 규모는 8억7134만 달러로 직전 분기보다 1%, 전년 동기 대비로는 31% 증가했다. 총대출 역시 지난해의 5억2303만 달러보다 20% 성장한 6억2885만 달러였다. 7억6947만 달러의 예금고 역시 지난해보다 33%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57%로 작년 2분기와 비교해서 0.87%포인트 더 상승했다. 다만 순이자마진(NIM)은 지난해 2분기의 3.35%에서 0.11%포인트 내린 3.24%로 집계됐다.은행 측은 SBA 융자를 공격적으로 진행한 덕분에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US메트로뱅크의 SBA 융자 실적은 건수와 액수 모두 세 자릿수로 성장했다. 은행은 3분기까지 SBA융자를 66건에 1억255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 각각 건수로는 128%, 액수로는 277% 대폭 증가한 수치다.
진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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