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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전국 6만개 이상 업소 영업 재개

옐프 조사…신규 오픈 15만개
팬데믹 이전 수준, 가주는 감소

올 2분기(4~6월) 전국적으로 영업을 재개한 업소는 6만개 이상으로 1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신규로 오픈한 업소 숫자는 15만개를 넘겨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평가다.

21일 소비자 리뷰 서비스인 ‘옐프’에 따르면 변이 바이러스 출몰에도 불구하고 2분기 다시 영업을 시작한 업소는 총 6만502개로 1분기의 3만9747개보다 52% 이상 늘었다.

월별로는 백신 접종에 가속이 붙었던 4월 3만8725개로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많았고 이어 5월 9003개, 6월 1만2774개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식당이 2만2441개, 소매점이 1만3700개로 드러났으며 이어 이·미용실 1214개, 왁싱 살롱 644개, 피트니스 센터 592개, 마사지숍 531개 등이었다.

옐프는 “백신 접종 호재로 4월에 급증했던 것이 5, 6월 변이 바이러스 보고로 주춤했지만 많은 업소가 재개장했다”며 “다만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이뤄졌던 시기라 매출 상승은 제한적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한편 2분기 중 전국적으로 처음 문을 연 ‘신장개업’ 업소는 15만940개로 1분기의 14만6160개를 뛰어넘었다.

옐프는 “15만개 이상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2019년 2분기보다 8% 더 많았다”고 설명했다.

2019년 2분기와 비교해 신규 오픈이 많았던 곳은 미시시피, 앨라배마, 조지아, 켄터키, 오하이오 등 동남부 지역이 많았다.

반면 오리건, 워싱턴, 캘리포니아 등 서부와 뉴욕, 메인 등 동부는 2년 전보다 신장개업 업소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옐프는 새로 오픈한 업소는 주택 개조, 외식, 식당, 자동차 이용 증가와 관련한 업종 등 달라진 소비자 행동과 관련된 것들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류정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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