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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은의 홈 베이킹] 요거트

만들기 쉽고 영양도 가득

오늘은 건강식 요플레를 만나보자. 우리 몸에 필수비타민과 유산균이 듬뿍 들어있는 요거트.

피부미용에도 좋고 변비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고 어디 한군데 안좋아지는 데가 없는 백점짜리 음식이다.

그런데 시중에서 파는 요거트들은 왜그리도 단지. 완전 설탕이 절반은 들은 듯하다.

물론 달달하니 입맛에야 좋지만 그게 과연 요거트의 장점보다 설탕 과다로 인한 폐해가 더 많지 않을까 싶다.

난 사실 단것을 별로 안좋아한다. 모두들 내가 이렇게 각종 빵과 음식을 많이 만드니 아주 뚱뚱할거라는 선입견을 가진듯하다 .

새로운 클래스를 시작하는날 처음만난 분 들이 하나같이 놀라며 하는말. "선생님 무지 뚱뚱할줄 알았는데 무지 날씬하시네요. 비결이 뭐여요?"

후후 비법이 뭐냐고? 난 최대한 설탕이나 인공조미료를 줄여가며 만든다.

베이킹에는 최소한의 설탕으로 최대한의 맛을 내기위해서 여러가지 재료의 조절비율에 목숨을 걸고 쿠킹에는 조미료는 절대 피하고 가능한 인공적인 것을 넣지 않고 천연재료를 많이 사용한다는것.

그러면 재료특성의 맛과 향을 느낄수있고 고유의 단맛 또한 느낄수 있다.

사실을 말하자면 내가 조미료를 되도록 사용 안하는 이유는 내몸이 조미료에 너무 민감하기 때문이다

인공감미료나 조미료가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마구 목이 마르고 졸립거나 배탈나거나 두드러기가 난다.

아무튼 그래서 요거트도 만들어먹는데 생각보다 무지 쉽다. 특히 전혀 달지않아 기호대로 단맛을 가미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물론 파는것보다 건강에도 훨씬 좋고.

■재료

우유 4컵 드라이 밀크1/2컵. 플레인 요거트 1/2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우유를 분유랑 잘 섞어서 끓기 직전까지 데운다.

2. 그다음 다시 재빨리 110F정도 될 때까지 식혀준다.

3. 그리고 여기에 플레인 요거트를 섞어서 따뜻한 곳에 뚜껑 덮어 놓고 6~8시간 정도 둔다.

시판되는 요거트 메이커가 있으면 편하고. 없으시면 그냥 타파 용기에 담아서 아래 전기장판 미지근 하게 틀고 그릇 놓고 이불 덮어두면 된다.

4. 다 만들어진 요거트를 덜어내어 꿀이나 생과일 갈은 것등을 섞어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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