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의 마태복음 1장 19절로 21절 밀씀은 한글판 성경에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돤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여기서 expose는 “…을 드러내다, 노출시키다”는 뜻이며 “드러냄”은 exposition입니다. Disgrace는 “불명예, 치욕” 등의 뜻인데 grace(은혜)의 반대말인 것 보이시지요?
Divorce 는“이혼’이고 consider는 ”…을 고려하다“인데 ”고려함, 배려함“은 consideration이고 편지에서 수취인에게 무엇인가를 부탁하고 ”배려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고 하려면 Thank you for your consideration이 라 씁니다. Conceive는 ”임신하다“로 다른 표현은 become pregnant입니다.
(구어체 영작문 둘)
(1) ”지나간 일이야. 왜 자꾸 말해?“ (It‘s water under the bridge. Why do you keep talking about it?” (직역하면 “그건 서 있는 다리 밑의 물이 흘러가듯이 흘러 가버렸어. 왜 계속해서 또 그 일에 대해 말하는거야?”가 되겠네요.
(2) “나는 밀리는 사람이 아니야. 날 짓밟지 마.” (I’m not a pushover. Don‘t ride roughshod over me.“ (roughshod는 ’말발굽에 징을 박은‘) 또는 ”Don’t push me.“ )
(본문 말씀) 충신 백이와 숙제는 자기 나라를 멸망시킨 주나라에 협조하기를 거부하고 수양산에 들어 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를 본 한 사람이 주나라 승리의 주역인 태공망 에게 그들을 죽이자고 했으나 태공망은 ”그들은 의인(義人)이다. 죽이지 말라" 하였다 합니다.
요셉은 백이숙제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죄악이라 생각되는 것과 타협을 안했을 뿐만 아니라 마리아를 치욕에서 보호하기 위해 많은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조용히 이혼코자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마리아가 결혼식 전에 잉태한 것은 마리아의 잘못이 아니며 성령으로 된 것이라 말씀하시고 아기를 ”예수“ (구세주)라 지으라 했습니다.
요셉은 그 약속의 말씀을 믿고 마리와와 아기예수를 위해 타향과 외국으로 전전하면서도 일하고 먹여 살리고 보호하였습니다.
성경에는 그의 말이 한 마디도 없으나 그의 아름다운 삶이 은은히 스며있습니다. 예수는 우리를 죄와 그 모든 참담한 결과에서 구원하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당신의 마음에 아기예수의 요람 만드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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