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종들 "먹거리.볼거리도 많아요"
라티노인 에이마르 아수아시오(36.LA)씨는 이번 '사랑의 바자' 행사에 가족들과 함께 들렸다.그는 인파가 북적대고 사람들이 큰소리로 물건을 흥정하는 소리를 들으니 어렸을때 고향의 시장이 생각난단다.
이번 행사에서 일할때 자신이 메고갈 백팩과 아이들을 위해 옷을 산 아수아시오씨는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너무나 좋아했다.
그는 또 "지난해에도 잠깐 들렸었는데 그때도 좋은 옷들을 아주 값싸게 샀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물건만 사는게 아니라 먹거리와 볼거리도 많아 가족단위로 와도 너무 좋은것 같고 또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다니 기쁘다"고 덧붙였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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