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베벌리 길에 새롭게 문을 연 '끌레 헤어'의 메이 손 원장. 끌레 헤어는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깜짝 할인 행사도 실시 중이다.
LA 한인타운 '뷰티 지도'에 새롭게 추가되어야 할 미용실이 탄생했다.
최근 그랜드 오프닝을 알린 '끌레 헤어(CLE HAIR 원장 메이 손)'가 그 주인공이다.
끌레는 프랑스어로 '열쇠'를 의미한다. 아름다운 헤어스타일의 자물쇠를 푸는 열쇠가 되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
끌레 헤어의 메이 손 원장은 '뷰티 강국' 한국에서 활약했던 실력파 헤어 디자이너다. 지난 1999년 미용 업계에 첫 발을 내디딘 그는 준오헤어(Juno Hair)에서 명성에 걸맞은 앞선 뷰티 기술과 노하우를 배웠다. 준오헤어는 체계적인 교육 및 실습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메이 손 원장은 "라이선스 취득 후 바로 현장에 투입되는 것이 아니라 드라이 펌 염색 업스타일 헤어컷 등 각 분야별로 6개월~1년 정도 추가 교육을 받는다" 또한 "총 3년간의 어시스턴트 과정과 주니어 스타일리스트 과정을 거치고 헤어쇼에도 진출한 뒤 정식 헤어 디자이너로 활동하기 시작했다"라고 소개했다.
뷰티의 메카라 할 수 있는 준오헤어 명동 1호점에서 근무를 시작한 손 원장은 10년간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테크닉을 체득했다. 고객의 이미지 피부 톤 모발 상태에 적합한 맞춤 스타일링을 제시하며 실력을 갈고닦았다.
이후 손 원장은 남가주 지역에 정착 새로운 행보를 이어갔다. 가든그로브 김선영 미용실과 풀러턴 소피아 헤어살롱 등에서 고객들의 헤어스타일을 책임지다가 최근 LA에 끌레 헤어를 전격 론칭한 것이다.
아름다움의 열쇠를 풀겠다는 각오로 새롭게 문을 연 끌레 헤어는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오는 10월까지 펌이나 염색을 40~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메이 손 대표는 "사람마다 타고난 생김새는 제각각이지만 모든 사람은 아름답다. 숨겨져 있던 아름다움을 찾아 극대화해주는 것이 헤어 디자이너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라며 "끌레 헤어가 그 길에 동행하여 아름다움의 열쇠를 확실히 풀어드리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손 대표는 이어 "할인 행사 중인 펌의 경우 C컬 펌이 꾸준히 인기다. 열펌 디지털펌 매직 스트레이트부터 개성을 극대화시켜주는 염색 스타일링에서 제일 중요한 헤어 커트도 자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