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호응속에 끝난 '사랑의 바자회'
한인 사회 '사랑실천'의 한마당이었던 중앙일보ㆍ중앙방송의 제3회 사랑의 바자회 기금이 4만4504달러로 최종 집계 됐다.
지난 19일 중앙일보 사옥에서 아시아나 항공이 특별 협찬하고 나라은행 윌셔 스테이트 은행이 협찬한 이번 행사 경제한파 속에서도 불우이웃을 돕겠다는 1만여 한인들이 참가 따뜻한 배려와 뜨거운 이웃사랑을 실천해 보였다.
이번 행사를 담당했던 중앙일보 고객사업팀 유태아 팀장은 "나눔장터부스의 판매기금이 2만954달러 현금 도네이션이 1만8300달러에 달해 도합 4만4504달러가 모금됐다"고 밝혔다.
유 팀장에 따르면 현금 도네이션은 전금융인인 벤자민 홍씨가 내놓은 1만달러가 가장 컸고 굿핸즈포글로브가 3000달러 미셸 박 조세형평위원이 1000달러를 냈다. 또한 나야나(Nayana)사가 우편으로 1000달러를 보내왔다.
한편 행사 당일 큰 인기를 끌었던 명사 경매 기증품 판매는 총 5250달러를 거뒀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불우 이웃과 자선단체에 다음주 전달될 예정이다.
▷물품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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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애장품 기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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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