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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팔았어요'

강금자 주부클럽 회장

"신나게 판매하고 기쁜 마음으로 구입하는 정말 사랑을 나누는 바자였습니다."

올해도 본보가 주최하는 '사랑의 바자'에 참여해 이웃과 사랑을 나눈 강금자 미주주부클럽연합회 회장은 "12명의 회원들이 하루종일 물건을 판매한 후 따뜻한 마음을 안고 돌아갔다"고 말했다.

강회장은 "2~4장에 1달러씩 판매하고 전체 물건의 20%는 선물로 드렸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사는 분들과 불이웃에게 사랑을 나눠서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는 누구나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판매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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