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 '화이자 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 외
화이자 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코로나19 백신 제조사인 화이자의 주가가 20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화이자 주가는 1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장보다 4.81% 오른 48.19달러로 마감했다. 이날은 장중 48.57달러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직전 최고 기록은 1999년 4월 12일에 세운 47.44달러였다. 이는 화이자가 지난해 11월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는 발표 이후 하루 동안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11일에는 전날보다 3.90% 빠진 46.31달러로 장을 마쳤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3차 접종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틱톡’ 세계 최다 다운로드 앱
중국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동영상 서비스 ‘틱톡’(TikTok) 앱이 지난해 페이스북을 제치고 가장 많이 내려받기(다운로드) 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AFP통신 등이 10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디지털 분석 업체인 앱 애니는 지난해 앱 내려받기 건수에서 2019년 4위였던 틱톡이 페이스북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앱 애니는 2018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2년 연속 1위였던 페이스북 앱은 2위로 내려앉았으며 페이스북이 운영하는 왓츠앱과 인스타그램 등이 그 뒤를 이었다고 말했다.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틱톡은 전 세계 이용자가 10억명에 달하고 미국 이용자도 1억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운틴듀' 내년 알코올음료 출시
펩시콜라로 유명한 음료회사 펩시코의 청량음료 브랜드인 ‘마운틴듀’ 이름을 단 알코올음료가 내년 초반 출시될 예정이라고 경제매체인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등이 10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펩시코는 맥주업체인 ‘보스턴 비어’와 협력해 마운틴듀 알코올음료를 개발, ‘하드 마운틴듀’라는 이름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 알코올음료는 알코올 도수 5% 수준의 ‘하드 셀처’(탄산수에 알코올을 섞고 향을 가미한 술)로, 블랙체리나 수박 등의 향이 가미된다. 앞서 경쟁사인 코카콜라도 역시 하드 셀처인 ‘토포 치코’(Topo Chico)를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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