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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60만대 리콜

Los Angeles

2021.08.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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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의 일부 모델이 트렁크 잠금장치 이슈로 리콜됐다.

지난 13일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현대와 기아의 일부 2016~2020년형 6개 모델 60여만대가 트렁크 잠금장치(latches) 손상으로 내부에서 열리지 않을 수 있다는 이유로 리콜됐다.

리콜 대상은 현대차 2017~2018년형 쏘나타, 2016~2018년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2020년형 액센트와 기아 2016~2018년형 포르테, 2018~2019년형 리오 등이다.

현대차는 오는 10월 1일부터, 기아는 10월 5일부터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리콜 통보를 시작하며 각 딜러에서 잠금장치를 무료로 교체해 줄 예정이다.

리콜 여부는 NHTSA 웹사이트(www.nhtsa.gov/recalls)에서 차량식별번호(VIN)로 확인할 수 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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