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센서스국이 지난 12일 발표한 2020년 인구통계를 본지가 센서스 트랙별로 집계한 결과 동서로 후버~윌턴 플레이스 인근, 남북으로 베벌리~피코 불러버드까지 거주하는 인구는 11만1841명이며, 이 중 38%인 4만2149명이 아시안으로 파악됐다. 이는 LA시 전체 아시안 인구의 10%에 달하는 인구다. LA시 전체에 거주하는 아시안은 45만4585명으로, 인구 대비 11.6%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한인타운 중심 지역인 옥스포드~버몬트 애비뉴와 베벌리~샌마리노 사이 22개 구역에만 이중 60%가량인 2만4842명이 사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발표에는 출신국별 통계는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LA시 아시안 인구 비율이 11.6%임을 고려하면 LA한인타운이 한인들이 밀집해 살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통계를 보면 LA한인타운내 라틴계 인구는 41.7%인 4만6678명으로, LA시 인종별 거주자 비율(46.9%)보다 낮았다. 백인 거주자는 12.3%인 1만3792명, 흑인은 5%인 5596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