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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모델’에 고 김다울…뉴욕매거진, 샤넬 주얼리 화보 극찬

New York

2009.12.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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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사망한 톱모델 고 김다울이 최근 뉴욕매거진이 뽑은 최고의 모델(Best Model)로 선정됐다.

뉴욕매거진은 12월 발행된 패션매거진 가운데 최고와 최악의 화보를 선정, 김다울이 사망하기 전 촬영한 매거진 ‘10’의 액세서리 화보를 최고의 컷(사진)으로 꼽았다. 이 화보는 사진작가 마커스 갭이 촬영한 샤넬의 주얼리 화보로 김다울이 촬영한 마지막 작품이다.

뉴욕매거진은 “20세의 나이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모델 김다울의 액세서리 화보는 굉장히 멋지다”며 “김다울과 그의 패션 산업에 대한 공헌이 그리울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김다울은 지난 11월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3세에 모델로 데뷔해 2007년부터 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그는 샤넬 등 명품 브랜드에서 모델로 활동해 왔다. 지난해 뉴욕매거진 선정 ‘주목해야 할 모델 10’에 뽑히며 톱모델로 평가받았다.

이용복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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