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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테러 기도…항공사 주가 폭락

지난 성탄절 미국 여객기에 대한 테러 시도의 여파가 곧바로 항공사들의 주가 폭락으로 나타났다.

29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AA)의 모회사인 AMR의 주가는 28일 증시에서 4.8% 떨어졌고 델타항공 주가도 4.1% 하락했다. 또 13개 항공사의 주가로 구성된 블룸버그 지수도 2.9% 떨어졌다. 이 블룸버그 지수는 올해 3월 초 이래 그동안 145% 상승해 항공업계가 경기침체에서 벗어난다는 기대를 불러 일으켰으나 이번 사건으로 다시 하락했다.

더욱이 미국 정부가 이번 사건 후 항공기 보안검색을 강화함에 따라 앞으로 항공기 이용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장여행 사이트 조센트미닷컴의 조 브랜카텔리 편집장은 “항공사들은 휴가여행객보다 출장여행객으로 수익을 올린다”면서 “새해 업무가 시작되는 내년 1월 4일 항공보안 검색대에 늘어선 줄을 본 출장여행객들은 항공기 이용을 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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