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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권 재발급 수수료 25달러로

Los Angeles

2009.12.2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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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한국 여권에 대한 재발급 수수료가 낮아진다.

외교통상부는 오는 1월1일부터 기존의 여권을 재발급 받을시에는 신규 발급과 동일하게 적용됐던 수수료를 기존(55달러)에서 25달러로 낮춘다.

여권 재발급은 기존 여권에 남아 있는 기간만큼을 유효기간으로 하게 된다.

LA총영사관 이인용 영사는 "여권 재발급은 분실 훼손 개명 여권사진 교체 등 여권 수록정보 변경과 사증란 부족시 가능하다"며 "이 경우 수수료는 신규발급의 절반인 25달러만 내면 된다"고 밝혔다. 이 영사는 "이는 지난 10월 일부 개정된 여권법 시행령에 따라 오는 1월부터 여권 신청 또는 갱신시 영주권자에게 지문을 채취하는 것과 함께 시행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LA총영사관은 여권 갱신시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지문을 취재하기 위해 지난 11월 지문인식기 7대를 도입한 바 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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