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로야구 팬들이 앞으로 메이저리그(MLB)에 선수를 주로 공급할 국가로 한국을 꼽았다.
ESPN이 7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설문조사 결과 메이저리거를 수출할 온상국가라는 항목에서 한국이 50.7%를 얻어 중국(27.2%)과 호주(11.7%)를 따돌리고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버드 셀릭 메이저리그 총재와 가토 료조 일본야구기구(NPB) 총재가 최근 만나 양국 간 챔피언끼리 맞붙는 '글로벌 월드시리즈'를 추진하기로 하면서 팬들의 반응을 알아보고자 기획됐다.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에릭 만지니 감독이 내년 시즌에도 사령탑을 맡는다. 만지니 감독은 시즌 첫 12경기에서 1승11패를 기록하며 경질설이 떠돌았지만 4연승으로 시즌을 마감해 간신히 감독직을 유지하게 됐다.
레드불스, 백키 감독 임명
뉴욕 레드불스가 한스 백키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백키 감독은 “레드불스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팀을 우승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스웨덴 출신 백키 감독은 덴마크·영국·그리스·멕시코 등지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