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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달러 투자 이민, 한국·중국인이 70%

Los Angeles

2010.01.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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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달러를 투자하면 신속하게 영주권을 발급해주는 미국 투자이민제도의 이용자가 최근 1년새 3배로 급증했으며 이용자의 약 70%가 한국인과 중국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위기 상황에서 자금난에 빠진 미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기업들이 투자이민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자 한국인과 중국인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는 의미다.

워싱턴포스트(WP) 인터넷판은 미국의 투자이민 비자인 ‘EB-5’를 받은 이민자가 2008년 회계연도(9월 결산)에 1443명에서 2009년에 4218명으로 3배로 급증했다고 국무부 통계를 인용해 10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투자이민자 수가 올해에도 지난해의 두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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